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1 결말 궁금합니다.
열심히 보고 있던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1을 드디어 끝냈습니다.
한창 잘 보던 중에 중3 아들녀석이 자기도 함께 보자며 다시 1화부터 정주행 하여 드디어 오늘 16일만에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이 묻습니다.
"그래서 결말이 뭐예요?"
아직 미드의 맛을 모르는 아들에게 시즌2를 기대하라고 한마디 던져 주었습니다.
오늘은 시즌 2를 보실 분들을 위해 시즌 1의 결말 스포일러가 있으니 궁금하지 않으신 분은 살짝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알려진 대로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워낙 원작 자체가 뛰어나서 64주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오를만큼 명성있는 작품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주인공들의 개성도 뛰어나고 연기도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들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딜런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반친구 해나의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살한 해나가 직접 녹음한 자살의 이유 13가지를 들으며 괴로워하던 딜런은 친구 토니에게 테이프를 맡기고, 테이프에 녹음 된 친구들에게 차례대로 테이프를 들려줍니다.
해나가 호감을 느낀 저스틴과 첫키스를 하게 되는데 저스틴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던 해나의 속옷을 촬영 해 친구들에게 보여주게 되는데 해나에게 '걸레'라는 별명이 붙게 됩니다.
학생회장도 해나에게 하룻밤 엔조이를 목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고 1시간 늦게 나간 후 성추행 하다 해나가 거부하자 성질을 냅니다.
친구가 없던 해나는 전학생 제시카, 알렉스에게 정을 느끼고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알렉스와 제시카가 사귀면서 다시 해나를 멀리하게 되는데, 잠자리를 거부하는 제시카에게 화가 난 알렉스는 이상한 포스터를 만들어 해나와 알렉스가 바람피우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고 제시카는 저스틴과 사귀게 됩니다.
해나가 당한일을 알면서도 제시카는 저스틴과 사귀게 되고 결국 큰 실수의 결과를 만듭니다.
알렉스는 자신의 행동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알렉스의 거짓 명단으로 친구들에게 점점 더 외톨이가 된 해나는 가식적인 동성애자 코트니와의 우연한 키스 사진이 찍히며 다시 소문이 나빠지나 코트니는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기적으로 해나를 모욕합니다.
딜런은 같은 영화관에서 알바를 하며 친해진 해나에게 다가가지만 해나는 여러 사람에게 당한 상처로 딜런을 멀리하게 됩니다.
해나와 재시카를 강간한 브라이스는 결국 딜런까지 폭행하는데, 딜런은 그 와중에 성폭행 가해사실을 녹음합니다.
특히 마지막 13번째 테잎의 주인공 선생님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정말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나는 선생님에게 상담을 하고 괴로움을 토로하는데 선생님이 한다는 말이 경찰에 신고할꺼 아니면 그냥 잊으라고.....
결국 해나는 자살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테이프의 인물에게 모두 소환장을 보내고 토니는 해나 부모님께 테이프를 전달하고 클레이는 선생님께도 테이프를 전달하고, 제시카도 아빠에게 강간사실을 이야기 하고 시즌 1이 마무리 됩니다.
시즌2가 나올것을 예고 하며 마쳤는데 2018년 지금 시즌2가 한창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중이라 또 내일부터 열심히 정주행 해야 겠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여러편 진행되고 있는 중에 제일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들과 함께 봐도 되는 하이틴 드라마라 더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봐도 좋을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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