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새로운 미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새로운 미드는 해로우(Harrow)
ABC 에서 제작한 호주와 합작한 TV드라마 입니다. 믿고 보는 ABC 드라마.
일단 타이틀롤 배우가 이안 그루퍼드 이니 두말하면 입 아프고 잔소리가 될 드라마겠습니다. 연기하면 믿고 보는 이안 그루퍼드 아니겠습니까?
이안 그루퍼드가 가장 크게 이름을 알리는데 기여한 영화는 바로 판타스틱 4 입니다. 그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이제는 이름 값을 하는 영화가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캡틴 아메리카역의 크리스 에반스. 이 영화에서는 철부지로 나와서 웃음을 주는 감초 역을 잘 해냈습니다. 해로우는 그의 2번째 tv시리즈 입니다.
이안 그루퍼드는 저작 포에버에 이어 법의학자역을 두번째 맡게 되었습니다.
포에버의 불사신 같은 캐릭터가 약간 판타스틱4의 역할과 매치되어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시즌이 더 진행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나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드라마입니다. 여 주인공과의 캐미도 좋았는데 시청률이 많이 나오지 않아 제작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방영했으면 시청률이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드 해로우는 법의학자인 다니엘 해로우의 사건 해결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인데 이 해로우라는 캐릭터가 미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와 아주 닮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 실장님 캐릭터 처럼 말입니다. 성격은 괴짜 + 요상한데 실력은 출중한 그 누군가가 겹쳐 집니다. 멘탈리스트의 제인, 라이투미의 라이트만, 빅뱅이론의 쉘든, 본즈의 본즈, 캐슬의 캐슬, 하우스의 하우스, 스콜피온의 월터, 퍼셉션의 죽은 사람의 환영을 보는 박사 다니엘처럼 말입니다.
다른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해로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상사는 없고, 헤로우를 도와주는 보조선생님이 의지의 대상입니다. 해로우는 일 중독으로 딸에게 소홀했는데 결국 딸은 가출까지 하게 됩니다. 방황하는 딸과 떠나기로 마음먹은 해로우 앞에 나타난 과거가 결국 본인의 발목을 잡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딸은 또 실망하게 되고......
내용은 직접 보시면서 알아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리 스포일러를 풀어버리면 드라마를 보는 기대감이 반감되니까 스토리라인도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18/06/26 - 미드 마블 클록 앤 대거 (clock & Dagger)
2018/06/22 - 미드 베이츠 모텔 여름 스릴러로 딱 좋아.
2018/06/20 - 영드 신작 어 베리 잉글리쉬 스캔들(A Very English Scandal) 휴그랜드,벤 휘쇼
'영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사이코패스 드라마 10대 영드 빌어먹을 세상따위 (0) | 2018.07.09 |
---|---|
영국의 전원일기 같은 장수드라마 에머데일 (0) | 2018.07.07 |
영드 추천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0) | 2018.06.25 |
영드 신작 어 베리 잉글리쉬 스캔들(A Very English Scandal) 휴그랜드,벤 휘쇼 (0) | 2018.06.20 |
신작 소개 미드/영드 패트릭 멜로즈 컴버배치를 위한. (0) | 201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