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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신작 어 베리 잉글리쉬 스캔들 (A Very English Scandal) 휴 그랜트, 벤 위쇼주연


오늘도 신작 소개로 돌아온 미드매니아 입니다. 

요새 눈길을 끄는 영드 신작들이 많아서 저도 자주 자주 포스팅을 올리게 됩니다. 

미드도 재미있는게 많지만 영드는 짧은 회차들이 많아서 하루에 모두 몰아보기가 좋아서 입문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습니다.

특히 영드는 미국처럼 마구 굴리는 발음이 아니라 딱딱한(?) 잉글리쉬라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도 잘 들려서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하하.



오늘 소개해 드릴 영드는 신작 어 베리 잉글리쉬 스캔들(A Very English Scandal) 입니다. 

1970년대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정치인 제레미 소프와 그의 연인 노먼 스콧 사이에 있었던 스캔들을 바탕으로 엮은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제레미 소프는 이 스캔들로 인해 정치계에서 퇴출 당했다고 합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도 정치 쪽 문화에서는 동성애를 금지하는 보수적인 면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물론 퇴출 된 이유가 딱 그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이슈와 스캔들 면에서는 상대편에서는 네거티브 하기에는 아주 좋은 내용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총 3부작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닥터 후로 유명한 러셀 T 데이비스가 각본을 위험한 관계의 스티븐 프리어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딱 맞는 배우 구성을 빼 놓을 수가 없겠습니다. 

영국인의 사랑을 받는 결혼을 하지 않는 배우 휴그랜트가 제레미 소프역을 맡아 열연 합니다. 상당히 진한 애정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성스럽고 젠틀한 휴 그랜트의 변신이 기대됩니다. 또 상대 역으로는 향수와 패딩턴의 목소리 연기로 잘 알려진 벤 위쇼가 맡았습니다. 노만 스콧의 심리를 잘 표현하며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연기가 일품입니다. 또 실제 인물과 싱크로율도 뛰어나 역할에 몰입하기 좋은 드라마 한편이 나온 듯 합니다.



드라마는 1979년을 배경으로 백년만에 영국 정치계 최연소 지도자였던 제레미 소프가 전 애인 노먼 스콧을 살해하겠다는 음모를 꾸며 암살자를 고용하여 살해를 계획했지만, 살인 미수로 끝나고 제레미 소프는 무죄를 받고 풀려 났지만 그의 정치경력은 끝장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어 베리 잉글리쉬 스캔들(A Very English Scandal)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큽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방송이 될 것 같지만 동성애 코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이 정해 져야 아마도 더빙판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휴그랜트의 젊은 얼굴과 그의 소프트 함을 기억하는 사람에겐 다소 충격 일 수 있을 것 같은 이제 노신사의 휴그랜트를 만나 적응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다보니 또 퀴어드라마를 소개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드라마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다른 작품 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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