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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소개 미드/영드 패트릭 멜로즈 




오늘 소개할 신작 미드는( 엄밀히 말하면 영드죠) 패트릭 멜로즈(Patrick Melrose) 입니다. 

1992년 발행되어 무려 20년 동안 출판되면서 사랑을 받았고,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 부커 상, 가디언 픽션상 등을 수상한 에드워드 세인트 어빈의 동명의 소설인 패트릭 멜로즈(Patrick Melrose)를 드라마로 제작 했습니다. 소설 패트릭 멜로즈는 소설의 원작자인 에드워드 세인트 어빈의 자전적 소설인데 본인의 일대기를 담담히 그려낸 작품입니다. 



특히 주인공 타이틀롤을 맡은 「셜록」,「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패트릭 멜로즈에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이 가슴까지 전해집니다.  흔히 말하는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또 반지의 제왕으로 알려진 휴고 위빙과, 신데렐라의 홀리데이 그레인저 등등이 같이 출연하여 튼튼한 캐스팅을 형성 합니다. 



영국 드라마 특유의 많은 대사로 자막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새로운 연기 스타일도 놀랍습니다. 그 동안 「셜록」「닥터 스트레인지」「이미테이션」 등등에서 보여주었던 도도하고, 학자적인(?) 느낌의 연기를 주로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신작 드라마에서는 마약 중독자역을 진짜(?)처럼 실감나게 연기합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5부작이 될 것 같습니다. (원작이 5권인데 1권이 1회씩 제작된다고 합니다.)  5부작을 모두 감상하고 나면 머릿속에 온통 컴버배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에미상이 컴버배치를 선택했는지 이유가 명확해 지는 영화입니다.



드라마에서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무능력한 어머니가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 드라마는 패트릭 멜로즈가 5살부터 40세가 될 때까지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인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주인공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뉴욕에 유골을 가지러 가면서 맨하탄에서 약물남용으로 혼란스런 생활을 보내게 되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는 직접 감상하면서 느끼시기 바랍니다.

더 이야기 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간단히 내용을 정리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너무 돋보이게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히어로물의 멋짐 폭발 로맨틱 남자라고 생각하셨다면, 혹은 쌀쌀맞고 도도한 외톨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이 영국드라마 페트릭 멜로즈로 인해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다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신작 미드/영드 패트릭 멜로즈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더 알차고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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