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미드 멘탈리스트 결말
매력적인 남성이나, 여성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주인공 자체만으로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제가 오늘 소개할 드라마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사이먼 베이커의 눈 웃음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법 같은 드라마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브루노 헬러가 제작하고, 사이먼 베이커, 로빈튜니, 팀강, 오웨인 요먼, 아만다 리게티 주연의 멘탈리스트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멘탈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없지만, 서양에는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명석한 두뇌와, 분석, 눈썰미, 정보력, 기억력, 통찰력으로 사건의 동기를 밝히고 실마리를 풀어가는 가정을 그린 범죄심리 수사물인 멘탈리스트는 주인공 제인과 그의 팀의 겪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는 스토리입니다.
2008년 9월부터 시즌7을 마지막으로 2015년 2월에 종영했으며, 방영되는 내내 시청률도 상위권을 달려 인기있던 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주인공이 있는 다른드라마 여러편도 준비했습니다.
멘탈리스트의 시놉시스
예리한 관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가진 주인공 패트릭 제인은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해서 그 마음을 읽을 수 있고 그 능력을 이용하여 돈벌이를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방송에서 연쇄살인범 레드존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아내와 딸이 레드존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 후 제인은 레드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CBI(California Bureau of Investigation, 캘리포니아 연방수사대)를 찾아가게 되고 우연히 그들의 수사를 돕게 되면서 수사대의 자문 위원이 되고 각종 범죄를 함께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을 죽인 레드존을 잡기 위한 정보도 취합해가며 복수를 꿈꾸는 드라마의 줄거리입니다.
등장인물과 캐릭터
1. 패트릭 제인 (Patrick Jane)
장난기와 재치로 똘똘 뭉친 뛰어난 멘탈리스트.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순식간에 읽어내고 심리전과 대화 기술도 뛰어나 범인 심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본인이 한 방송에서 언급한 것 만으로 연쇄살인마 '레드존'이 그의 아내와 딸을 무참히 살해한 후 오직 '레드존'을 잡기 위해 수사대의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 테레사 리스본 (Teresa Lisbon)
실제로 LA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수사기관인 캘리포니아 연방수사대(CBI)의 반장역.
용기 있고 팀원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형사나, 수사하는 사람이 아닌 자문위원 패트릭 제인에게도 깊은 동정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인의 솔직하고 당돌한 언행으로 사고를 치고 다닐 때마다 뒷수습하는 것으로, 그때마다 제인에게 역정을 내지만 늘 제인의 편에 있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스폰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 킴벌 조 (Kimball Cho)
무뚝뚝한 한국계 미국인 형사로 농담을 해도, 화가 나도, 생각이 복잡해도 늘 입을 꾹 다문 그 얼굴, 그 표정을 고수합니다.
패트릭 제인의 능글맞고 혹은 법에 어긋나거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고개를 저으며 외면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그와 함께 작전에 휘말려 있으며 그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인 답게 정 많고, 의로운 성격입니다.
4. 웨인 릭스비 (Wayne Rigsby)
키가 무려 190cm이고, 한 덩치 하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형사지만, 둔하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 선배들의 놀림감이 되는 일이 잦습니다. 개인적인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해 형사가 되었지만, 곧 예상치 못한 위험이 찾아오게 됩니다. 같은 팀 그레이스 반 펠트를 좋아하나 팀원이라는 한계로 곧 헤어 지지만 결말에선 아름답게 맺어져 부부가 됩니다. 시즌 6 에서 레드존을 잡고는 그레이스 반 펠트와 함께 하차하게 되나 중간 중간 출연을 하게 됩니다.
5 그레이스 반 펠트 (Grace Van Pelt)
똑똑하고 아름다운 신참 형사로 말도 직설적으로 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간혹, 테레사 리스본과 대립하기도 하지만, 조사 능력과 컴퓨터로 하는 업무에 있어서 만큼은 팀 내 최고의 실력자입니다. 시즌 중간 임신과 출산으로 주로 책상에 앉아 있거나, 1~2편 정도에서 모습을 안 보이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그녀의 완벽한 몸매로 깜짝 놀랐습니다.
다섯명의 주인공, 주요 인물 소개였습니다.
멘탈리스트의 수사기법
멘탈리스트는 거의 패트릭 제인의 원톱 캐릭터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정 패턴에 따라 사건이 진행됩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주로 CBI 관할에 배당되고, 팀원들이 출동합니다.
그 과정에서 패트릭 제인은 무례한 언행, 솔직한 묘사 등으로 팀장을 곤란하게 하고, 뒷처리는 팀장이 담당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단서들을 열어 놓고 조사하지만, 제인은 이미 범인을 알고 있는 듯하고, 범인과의 심리전을 펼치게 됩니다.
하지만 곧 범임은 걸려 들고, 팀원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의 패턴입니다.
시즌이 바뀔때 마다 새로운 주역들이 한, 두명씩 등장하는데 새국장이라던가, 레드존의 수하, 패트릭 제인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시즌 주인공들이 한, 두명씩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주로 시즌이 끝나면 죽거나, 떠나는 상황으로 마무리 되나, 시즌 중 2번이상 모습을 보인 캐릭터도 다수 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패트릭 제인의 사이다 같은 발언입니다.
윗 사람에게 아부할 줄 모르고, 본인이 똑똑한 걸 스스로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놀리는 걸 즐거워 한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 드라마의 시작이 레드존이라는 연쇄살인마가 매개체가 되어 구성이 전개되는데 매시즌 마지막쯤엔 늘 레드존과 연결된 사건이 일어나지만 해결되지 않는 스토리가 반복되어 특유의 드라마의 색깔이 사라진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단점이겠습니다.
시즌 6에서는 드디어 레드존을 잡고 복수에 성공하게 되는데 아래 사진의 용의자 중 한명이 레드존 입니다.
하지만 시즌 시작부터 벌여놨던 힌트와 맞지 않는 범인의 상태가 되어 버린 지라 이미 에피소드의 재미로 극을 끌어 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결국 레드존을 잡고서 드라마는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FBI 로 넘어가는 스토리로 극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범죄드라마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몇 안되는 유쾌한 이상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강추합니다.
멘탈리스트 드라마의 결말을 결국 한단어 "맺어짐"으로 말할 수 있겠는데요.
마지막 신까지 아름다운 드라마입니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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